올 여름 휴가 베트남으로 왔다ㅋㅋㅋㅋ
베트남 다섯번째 오는데 다낭은 또 처음
도착해서 비 존나오길래 개 암울했는데 여기 존나 신기한게 폭우 내리다가 갑자기 해뜨고 다시 비오고 존나 신기한나라임
어디갈까 인터넷 검색 존나하다가 오늘은 그냥 간단히 맥주나 마시면서
베트남 느낌만 낼라고 현지인들 많이가고 유명하다는 로컬술집감
이름이 톡시인데 첨에는 그냥 맥주집인줄 알고 일단 친구랑 고고함
도착해서 들어가는데 입구부터 사람 존나많음 진짜 베트남 어린년놈들 여기 다 모여있는듯
존나 쭈뼛쭈뼛 대다가 직원이 안내해줘서 자리잡고 메뉴판 받아서 주문하는데
진짜 베트남 물가 인정 해줘야된다. 확실히 현지인 많은 로컬술집이라 그런가 가격이 존나쌈
이래서 베트남 놀러 많이오는듯
소주가 그나마 비싸긴한데 맥주는 마실꺼면 존나 싸고 좋음
안주도 뭐 개구리튀김 이딴거 있는데 난 안전빵으로 감자튀김이랑 뭔 동그랑땡같은거 시킴ㅋㅋㅋㅋㅋ
시켜놓고 맥주 찔끔찔끔 마시면서 현지인들 노는거 구경하는데
이년놈들 진짜 한국에선 상상 못할정도로 논다ㅋㅋㅋㅋ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방방뛰대고
모르는사람끼리 그냥 얼싸안고 춤 존나 춰댐 진짜 존나 신기함ㅋㅋㅋ
한국노래도 많이 나오고 현지애들이 한국노래 떼창으로 따라 부른다ㅋㅋㅋㅋ
첫날부터 존나 신기한경험 하고있다ㅋㅋㅋㅋㅋ맥주 존나 원없이 마신거같은데 돈도 좆도안나옴
베트남 현지인 분위기 느끼고싶으면 진짜 무조건 추천이다
내일은 가라오케 한번 조질생각이다 일찍가서 이쁜년 이랑 놀생각에 벌써 신난닼ㅋㅋ
시발 사진 보여줄랬더니 옆으로 찍었네ㅡㅡ
암튼 다낭 가면 한번쯤 가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