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우유 바꾸러갔다가 역관광 당한 썰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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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에 마트에 가서 우유를 샀는데
집에와보니 유통기한이 지났더라.
절반은 이미 내 몸에 흡수된상태.
겨울이기도 하고 뭐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가서 하나더 바꿔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반남은거 들고감.
영수증이랑 우유 반남은거 내밀면서 "유통기한 지났는데 바꿔갈게요"
근데 아줌마 날 굉장히 짜증난다는듯이 처다보면서
"아 일주일 넘은거 먹어도 괜찮드만 총각이 거 되게 까탈스럽네 ㅉㅉ"
난 순간 빡이쳐서
"시발!!!!!! 뭐? 야이 좆같은년아 유통기한 지난거 팔았으면 죄송하다면서 굽신거리고 바꿔주면서 초코파이 하나더 얹어줘도 모자랄판에 이 씨빨년이!!!"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소심한 나이기떄문에
"그런가요 ㅎㅎㅎ 네 그럼 그냥 먹어도 대겠죠? ㅎㅎ"
그러고 들고나옴.
나오고 나서 내가 병신임을 재차확인.
요약
1.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사서 절반먹음
2.바꾸러갔다가 되려 역관광
3.쿨하게 나옴.
댓글
꼬깃한 만원짜리 한장에담긴 할머님의 감사.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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