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존나 실망 배신크리 당한 썰 1
썸도 없이 곧바로 첫눈에 반해서
그떄부터 1일잡고
2달쨰 만났나
그냥 여자 천상여자 스타일 그렇게 꾸미지도 않고 수수하고 노는것도 모르고 그런 이미지
이런 여자 처음이니까 설레였음 오래갈줄 알았음
그래서 최대한 나도 여자한테 깍듯이 대함 서로 맞춰주면서 알콩달콩
첫 관계도 여자 만났을때 제일 오래 걸렸음 일부러
아껴줘야겠다는 드립떄문에
근데 3달째 채우고 있는데
그냥 느낌이 이상함 원래 얘가 나랑있을떄 문자 칼 반응 안하는 년인데
어느순간 존나 폰 붙잡고 다님
난 서로 사생활 터치하는 그런거 안함
반대로 여자도 나한테 터치하는거 안좋아함
그러다가 같이 자게됨
붕가붕가를 하다가 얜 뻗었고 나도 존나 졸려서 옆에 누운 상태
팔베게 하고 껴앉고 있다가 둘이 드문드문 말 끄내면서 졸고 그러다가
어떤 남자 이름을 부름
시발? 첫사랑인가 전 남친인가 ?
존나 기분더러웠지만 넘어갔음
그러다가 얘가 분명 바빠서 문자를 못하는 상황인데
선문자를 날림
근데 원래 얘가 선문자 날릴때 항상 하던 패턴이 있는데 다른거임
아무튼 나도 답장했음
근데 얘가 횡설수설 함 난 의미 크게 안두는데 뭐 갑자기 짬내서 폰만진다고 드립
그러다가 어느날 얘가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음
나도 그때 지인만나서 술먹은 상태
난 종로 였고 걘 이대-신촌에서 먹고있어서 먹다가
보고싶어서 보러간다고 했음
근데 갑자기 얘가 오지마 이런느낌 있자나
그런식으로 반응을 함
아 친구들있고 해서 부담스럽고 신경쓰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안갈게 했음
그리고 난 12시 되서 집에갈려다가 얘한테 전화 함
전화 안받음
못받을수도 있지 놀면 다 그러니까
2시가 됬음
안받음
심지어 문자로 실시간 까진 아니더라도 뭐뭐 하고있다~ 이러던 앤대
안하니까 이상함
괜히 걱정됨
얘가 술도 약하고 마음 여려서 친구들에게 끌려다니는 성격인걸 아니까
걱정되는건 남자라면 들지 않겠음 ?
그러다가 다음날 이것저것 문자함
근데 난 가만히 있는데 존나 세세하게 1시쯤엔 이러이러 했고 2시쯤엔 이러이러 했고 그러는거임
궁금한건 맞는데 사고 안나서 다행이다 순에서 끝날려고 했음
근데 갑자기 약속잡는게 쉽지 않게됨
여자애가 계속 약속 연달아 있고
일주일에 3번은 봤는데
이주동안 1번봤음
전화는 2일안으로 계속 하긴 했는데 뭔가 지난과거와 다른 감이라고 해야하나
올만에 봐서 같이 또 까페에 있다가 ㅁㅌ 갔는데
얘가 씻는동안 폰에서 계속 진동이 울림 문자 진동
그래서 여친 폰들고 비번 이것저것 하다가 얘가 손가락 위치 등등 기억해내서 대충 때려 맞춤
아직도 기억남 2649 였음
내가 대충 26은 알고있다가 49때려 맞추니까 풀리대
오 시발 이러면서 통화목록이랑 문자내역 봤는데
딱봐도 같은 남자랑 나보다 더 오래 연락하는거야 뭐지 ? 이러다가 얘가 이성친구가 없어서 더 신기함 일하다가 알게된 새키인가 하고
문자 내용 보는데
시발